실사(DD)란 무엇인가
실사는 '적을 찾는 과정'이 아니라 '신뢰를 확인하는 과정'입니다. 작은 문제를 숨기려다 발견되면 신뢰가 깨지지만, 미리 공개하고 개선 계획을 제시하면 오히려 신뢰를 얻습니다.
실사는 Due Diligence(듀 딜리전스)의 줄임말로, 투자자가 투자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회사의 재무·법률·세무·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절차입니다. '투자자가 확인하는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사는 투자자와 창업자 사이의 정보 비대칭을 줄이기 위한 과정입니다. 투자자는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투자 여부와 조건(밸류에이션·지분율·보호조항)을 최종 확정합니다.
실사 유형 5가지
초기 스타트업은 재무·법무 실사가 중심이고, 기술 기업은 기술실사가 추가됩니다. 내 회사가 어느 영역에 취약한지 미리 파악해 자료부터 정리하세요.
실사는 보통 재무·법무·세무·기술·인사 다섯 영역으로 진행됩니다. 기업 규모와 업종에 따라 일부 영역이 생략되거나 더 세분화됩니다.
실사에서 확인하는 핵심 항목
실사 대비 서류는 '데이터룸'이라는 온라인 폴더에 정리합니다. 투자사가 요청할 때마다 찾아주는 것보다, 미리 폴더별로 정리해두면 실사 기간이 크게 단축됩니다.
영역별로 실제로 확인하는 항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항목이 많아 보이지만 대부분 '평소 잘 정리해둔 서류'입니다.
실사 기간과 프로세스
Q&A 응답은 '빠르고 정확하게'가 원칙입니다. 답변이 늦어질수록 실사 기간이 길어지고, 투자자의 신뢰도도 함께 떨어집니다. 모르는 항목은 추측하지 말고 '확인 후 제공'하겠다고 답하세요.
실사는 기업 규모와 자료 준비 상태에 따라 수 주에서 1~2개월까지 걸립니다. 사내 검증된 투자유치 기간 기준에서도 '실사·계약 1~2개월'로 잡고 있습니다.
진행 순서는 ① 자료 요청 → ② 데이터룸 제공 → ③ 질의·답변(Q&A) → ④ 현장·미팅 확인 → ⑤ 실사 보고서 → ⑥ 계약 조건 확정입니다.
실사 대비 자료 체크리스트
모든 자료는 '최신 버전'을 기준으로 정리하세요. 버전이 여러 개인 서류는 투자자에게 혼란을 주고, 실사 기간만 늘어납니다. 자료 목록 자체가 필요하면 스프링워터 투자유치 컨설팅에서 실사 대비 체크리스트 점검을 지원합니다.
투자사가 실사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준비해두면 좋은 자료 목록입니다. 아래 7개 폴더 기준으로 정리하세요.
실사 중 대응 요령 — 문제 발견 시
실사에서 발견된 사소한 문제는 대개 '가격(밸류에이션) 조정'으로 해결됩니다. 중요한 것은 숨기지 않고, 개선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솔직한 기업일수록 투자자는 오히려 신뢰하고 계약을 진행합니다.
실사 중 문제가 발견되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문제 자체보다 '어떻게 대응하는가'가 중요합니다.